요즘 내수 경기가 워낙 좋지 않다 보니, 정부지원금 관련 피싱 사건이 많이 일어납니다. 소액생계비 대출 신청이 가능한 서민금융진흥원 공식 앱 ‘잇다’를 사칭한 사건이 발생하여 포스팅해볼 까 합니다.
실제 사건, 어떻게 일어났나?
최근 보안뉴스 등 여러 보안 전문 매체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 거점을 둔 해외 범죄조직이 한국인 및 취약계층을 노리고 ‘잇다’ 앱을 똑같이 복사한 가짜 앱을 만들어 퍼뜨렸다고 합니다.
-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준다”는 문구로 문자, 카톡, SNS로 접근
- 공식 사이트 주소(kinfa.or.kr)를 살짝 변형한 가짜 사이트(kinfa-or.com)로 유도
- 앱스토어가 아닌 링크로 앱 설치를 유도
- 설치하면 스마트폰 통화, 문자까지 통제! 피해 사실 알리기도 어려움
☆실제 피해 사례
“신용점수가 부족하다”며 추가 입금 요구 → 금전적 피해 발생
공식 사이트 주소를 살짝 변형 한 후 공식 사이트와 비슷하게 홈페이지를 제작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안 뉴스 전문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참조 하세요.
https://m.boannews.com/html/detail.html?tab_type=1&idx=136832
서민대출 지원 ‘잇다’ 사칭 앱, 긴급 차단...국정원 등, 주의 당부
정부의 ‘서민금융 잇다’ 앱을 모방한 악성앱을 차단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앱은 해외 피싱 범죄조직이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공식 앱스토어 외에 문자나 SNS를 통해 설치 요구를
m.boannews.com
왜 위험한가요?
이 악성 앱은 단순한 개인정보 탈취를 넘어서, 휴대폰의 통화·문자·앱까지 통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설치하게 되면, 가족이나 금융기관에 연락조차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피해 사실을 인지하기도 전에 돈과 개인정보가 모두 빠져나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무섭죠.
공식 대응과 안내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등에서 즉시 차단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주의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캠성 홈페이지는 언제든지 다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유사 홈페이지 생성을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피해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본인 스스로 지키는 것입니다.
꼭 기억해야 할 예방법 5가지
- 앱은 반드시 공식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직접 검색해 설치!
- 문자, 카톡, SNS 등으로 받은 앱 설치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않기
- 공공기관이 SNS로 대출 상담이나 앱 설치를 유도하지 않는다는 점 기억하기
- 공식 기관의 상담 채널에는 ‘체크’ 표시 등 인증 표식이 있는지 확인
- 피해 발생 시 즉시 앱 삭제 & 금융감독원(1332) 또는 경찰청(182)에 신고
마무리하며
대출이 급할수록, 누군가가 “더 쉽고 빠르게 해 준다”며 앱 설치를 유도한다면 꼭 한 번 더 확인하세요! 내 소중한 개인정보와 자산, 스스로 지키는 습관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주변에도 꼭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