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달 한 번 시키려면 배달비 때문에 망설여질 때가 많습니다. 저도 여러 배달앱을 둘러보다가 ' 땡겨요 '라는 앱을 알게 됐는데, "땡겨요"가 가장 싼 것 같습니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에서 만든 배달앱인데, 가장 큰 특징이 사장님들에게 받는 수수료가 2%로 엄청 낮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장님들이 자체적으로 쿠폰을 뿌리거나 할인 행사를 많이 해서, 결국 우리 같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보게 되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가입 5,000원 쿠폰 + 5,000원
땡겨요에 처음 가입하는 사람에게는 총 1만 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 가입 즉시 5,000원 할인 쿠폰: 앱 설치하고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5,000원 쿠폰이 들어옵니다. 15,000원 이상 주문할 때 쓸 수 있고, 받은 날로부터 15일 안에 써야 합니다.
- 두 번째 주문에도 5,000원 할인: 첫 주문을 하고 나면 5,000원 쿠폰을 한번 더 줍니다. 이건 자동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고, 첫 주문 완료 후에 '마이페이지' 쿠폰함에서 직접 받아야 합니다. 이것도 최소 주문금액은 15,000원, 유효기간은 15일로 똑같아요.
- 이벤트 기간은 2025년 3월 24일 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쿠폰 받고 사용하는 법
사용법은 다른 배달앱이랑 비슷해서 어렵지 않아요.
- 앱 설치하고 가입하기: 스토어에서 '땡겨요' 검색해서 설치하고, 카카오나 네이버 아이디로 간편하게 가입하면 끝이에요. 쿠폰함 확인: 가입하자마자 '마이페이지 > 쿠폰함'에 첫 주문 쿠폰이 잘 들어왔는지 확인해 보세요. 유효기간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미리 가입하지 마시고, 배달을 시켜 먹을 타이밍에 맞춰 가입하시면 됩니다. (최소 주문 금액 15,000원)
- 주문할 때 적용하기: 먹고 싶은 메뉴를 15,000원 이상 고른 다음에, 결제 화면에서 쿠폰 적용하면 바로 할인됩니다. 쿠팡이츠는 자동으로 적용되는 시스템인데, 땡겨요는 쿠폰을 직접 등록해야 합니다. 주문하기 전에 잘 적용되었는지 한 번 더 확인이 필요합니다. 배달뿐만 아니라 포장이나 매장에서 먹을 때도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할인 최대로 받는 법
- 땡겨요의 진짜 매력은 할인을 여러 개 겹쳐서 쓸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 할인 3개 중복 가능: 이게 정말 좋았는데, ①제가 위에서 알려드린 쿠폰 + ②프랜차이즈 자체 할인(버거킹, 피자헛 등) + ③가게 사장님이 주는 쿠폰 이 3가지를 한 번에 다 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버거킹이 자체 행사를 할 때, 땡겨요 첫 주문 쿠폰이랑 사장님 쿠폰까지 같이 쓰면 정말 싸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매일매일 룰렛 쿠폰: 앱 홈 화면에 '여기를 땡겨보세요'라는 배너가 있는데, 이걸 아래로 쓱 내리면 매일 랜덤 쿠폰을 줘요. 단점은 매일 500원 할인 쿠폰만 나온다는... 확률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운이 좋다면 최대 2만 원 쿠폰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역화폐 결제: 서울 사시는 분들은 서울사랑상품권(e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어요. 지역화폐는 보통 살 때부터 할인을 받으니, 이걸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을 받는 셈이죠. 알뜰하게 챙길 수 있는 부분이니 꼭 활용해 보세요.
저도 다양한 배달앱을 써봤는데, 땡겨요가 주는 혜택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배달 음식 자주 드시는데 아직 안 써보셨다면, 이번 기회에 첫 주문 쿠폰부터 알차게 한번 이용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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